'벽보 훼손' 13세 중학생 처벌 위기…박영선 "선처해달라"

입력 2021-04-24 20:13  


지난 4·7재보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의 선거 벽보를 훼손했다가 처벌 위기에 몰린 중학생에 대해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선처를 요구하고 나섰다.
박 전 장관은 24일 자신의 SNS에 "기사를 읽어보니 제 마음이 너무 무겁다. 선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요즘 뉴스를 보지 않다가 구로의 목사님께서 카톡을 주셔서 뒤늦게 (관련 소식을) 알게 됐다"며 "관계 당국에 간곡히 부탁한다"고 요구했다.
앞서 중학교 1학년인 A군은 이달 6일 서초구의 아파트 단지에 붙은 기호 1번 박영선 후보와 기호 11번 김진아 후보의 벽보를 아이스크림 나무 막대로 훼손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14세 미만인 A군을 법원 소년부로 송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철없는 행동이나 가볍지 않은 사안으로 본 것이다. 소년부에서는 소년보호재판 결과에 따라 처벌 여부가 가려진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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