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춘천·충북·포항에 스마트시티 들어선다

전효성 기자

입력 2021-04-26 11:00  


대구와 춘천 등 전국 45개 지역에서 스마트시티 사업이 추진된다.

26일 국토교통부는 2021년 `스마트 챌린지` 시티형 예비사업 대상지로 대구, 춘천, 충북, 포항 등 4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로써 지난 1월 12일 공고된 스마트 챌린지 사업 대상지 45곳이 모두 선정됐다.

스마트 챌린지 사업은 기업과 시민, 지자체가 힘을 모아 교통·안전·환경·복지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혁신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적용해 해결해 나가는 사업이다.

국토부는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스마트 챌린지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올해는 우수한 솔루션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작년 18곳의 두배가 넘는 45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스마트시티 챌린지는 도시 전역의 스마트화를 위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총 20곳의 지자체가 신청해 5: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대구·춘천·충북·포항 4곳이 선정됐다.

특히, 스마트도시 구축에 민간 참여를 활성화한다는 취지에 맞게 지자체별로 10곳 내외의 혁신기술을 갖춘 정보통신기술 관련 기업이 참여했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한 곳당 국비 15억을 지원하고 이를 토대로 예비사업을 하게 된다.

이후 평가를 거쳐 본사업으로 선정되는 경우 2년간 200억 원(지방비 50%)을 지원받아 도시 전역으로 확산 사업을 하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정보통신기술 기업의 많은 참여를 통해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들이 제시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스마트 솔루션들을 적용해 지역의 대표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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