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미래소년(MIRAE)이 나우(NOW)와 뜻깊은 추억을 완성했다.
미래소년은 지난 25일 오후 서울 CGV 신촌아트레온에서 팬클럽 나우(NOW)와 미니 팬미팅을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이날 미래소년과 함께하는 팬덤명인 `나우`가 공개돼 그 의미를 더했다.
미래소년은 데뷔 앨범 `KILLA - MIRAE 1st Mini Album` 하이라이트 메들리와 함께 등장했다. 멤버들이 한 명씩 모습을 드러내자 팬들도 박수와 환호를 보냈고, 미래소년 역시 환한 표정으로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특별한 소통의 시간으로 팬미팅의 문을 열었다. 미래소년 멤버들은 Q&A 시간은 물론 팬들의 요청에 답하는 즉석 커버 댄스와 노래 순서, 그리고 포스터와 개별 등신대를 추첨해 선물하는 코너 등 다양한 이벤트로 큰 호응을 얻었다.
데뷔 전 `KILLA` 안무 연습을 하는 과정과 데뷔 후 소감이 담긴 특별 영상도 현장에서 최초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을 팬들과 함께 감상하면서 미래소년 멤버들은 벅차오르는 감격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미래소년은 미니 팬미팅에서 데뷔곡 `KILLA`를 비롯해 `We Are Future` 등 특별한 매력이 살아 숨 쉬는 퍼포먼스를 선사하며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나눴다. 특히 팬들의 앙코르 요청에 `1 Thing`으로 화답, 특별한 시간을 완성했다.
미래소년은 "나우는 미래소년의 빛나는 미래를 같이 만드는 소중하고 중요한 팬들을 의미한다"면서 "지금이 있어야 미래가 있듯, 나우가 있기에 미래소년이 존재한다. 미래소년이 만들어갈 미래뿐만이 아니라 팬들의 지금도 응원한다"고 밝혔다.
또 "나우에게 하고 싶은 말이 정말 많았는데, 너무 떨려 모두 하지 못한 것 같다. 다음에도 이런 좋은 기회로 팬들과 빨리 만나고 싶다"며 "오늘 와주신 나우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금도, 미래에도 앞으로 저희와 함께 쭉 행복하길 약속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미래소년은 지난달 17일 글로벌 K-POP 팬들의 주목 속에 데뷔 앨범 `KILLA - MIRAE 1st Mini Album`를 발표하고 데뷔곡 `KILLA`로 첫 인사를 건넸다. `KILLA`는 `모든 사람에게 우리의 에너지를 전해주고 싶다`는 긍정적 메시지는 물론 새로운 시작을 향해 달려가는 미래소년의 패기와 열정을 담아 호평을 받았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KILLA`에 보내준 뜨거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수록곡 `We Are Future`로 후속 활동에 나섰던 것. 미래소년은 `KILLA`에 이어 절도 있고 화려한 군무를 통해 탄탄한 실력을 과시, 다시 한 번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2021 슈퍼루키`라는 수식어를 스스로 증명해 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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