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 기미…3월 수입 상용차 413대 신규등록

신재근 기자

입력 2021-04-26 15:24   수정 2021-04-2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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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전월 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6일 3월 수입 자동차 신규등록대수가 413대로 전월 대비 58.2% 늘었다고 밝혔다.
브랜드별로는 볼보트럭이 169대로 가장 많았고, 스카니아(119대), 만(MAN)(80대), 메르세데스-벤츠(45대)가 뒤를 이었다.
특히 볼보트럭은 2월과 비교해 94.3% 급증했고, 같은 기간 만(53.8%)과 스카니아(41.7%) 등도 크게 늘었다.
차종별로는 트랙터(187대), 특장(129대), 덤프(79대), 카고(18대)순으로 등록됐다.
1분기 가장 많은 차량이 등록된 브랜드는 `볼보트럭`이었다.
볼보트럭은 1분기 399대가 등록됐고, 다음으론 만(239대)과 스카니아(309대), 메르세데스-벤츠(134대)순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작년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기저효과에 더해 최근 건설경기가 회복 기미를 보이면서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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