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화성 여행 초기엔 상당수 죽을 수도"

입력 2021-04-26 15:24  


일론 머스크는 화성 여행을 추진하면서 상당수의 탑승자가 죽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미국 비영리단체 `X프라이즈 재단`의 창립자 피터 다이아맨디스와 대담에서 "화성 여행이 부자들의 탈출구로 비치기도 하는 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다아아맨디스에게 "불편하고 입맛에 안 맞게 들릴 수도 있지만 당신도 죽을 수 있다"며 "화성 여행을 광고할 때 지구로 살아 돌아오는 일이 얼마나 고되고 위험한지를 알려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머스크는 "솔직히 사업 초기엔 탑승자가 꽤 죽을 수 있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다만 "이 일은 영광스러운 모험이자 놀라운 경험이 될 것"이라며 "화성 여행은 모두를 위한 게 아니고 오직 지원자만 할 수 있다"고 했다.

머스크의 스페이스X는 2026년에 화성에 유인 왕복우주선 `스타십`을 보낼 계획이다. 스페이스X는 120m 크기의 스타십 1대에 승객 100명과 화물 100t가량을 싣고 달과 화성으로 보낸다는 구상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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