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티바(Cytiva) 코리아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함께 코로나19 백신 생산 협력에 나선다.
싸이티바코리아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충북 오송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에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날 체결식에는 임마뉴엘 리그너 싸이티바 CEO와 프란시스 반 패리스 아시아태평양지역 총괄사장, 최준호 싸이티바 코리아 대표, 박소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회장 및 김진우 부회장 등 최고 경영진이 참여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싸이티바는 바이오 의약품 및 백신 제조를 위한 세포 배양에 사용되는 세포 배양기 및 정제 공정에 사용되는 장비를 공급한다.
또, 백신을 포함한 다양한 바이오 의약품의 신속한 생산이 가능하도록 관련 기술 및 서비스를 제공하며, 제조에 소요되는 관련 원부자재의 안정적이며 원활한 공급을 위해 노력한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2000리터 싱글 유즈(Single-Use) 바이오리액터 50기(10만 리터)를 포함한 다양한 장비를 싸이티바로부터 공급받아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박소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회장은 "당사와 싸이티바의 파트너십 체결은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앞선 기술력을 가진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바이오 의약품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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