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30세 이상 군 장병 AZ접종…20대는 화이자 검토

입력 2021-04-28 07:35  




30세 이상 군인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28일 시작된다.

정부는 30세 이상 현역 장병과 군무원, 공무직 근로자 등 12만6천여 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군 당국은 접종에 속도를 내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이르면 5월 첫째 주, 늦어도 둘째 주 중반까지는 끝낼 계획이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5월 첫째 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지연 가능성도 있어서 최대한 빨리 2주 이내 (1차) 접종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초 6월로 잡혔던 일반 군인 대상 백신 접종은 `희귀 혈전증` 논란으로 30세 미만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5월 초로 조정됐다가 앞당겨졌다.

국방부는 최근 군내 집단감염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출퇴근 인원 등에 의한 감염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질병관리청과 협의해 일정을 조정했다.

군에서는 현재까지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군의관, 간호장교 등 군 의무인력 2천400명과 해외 파병과 출장 인원 등 일부를 제외하고는 접종이 이뤄지지 않았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에서 보류된 30세 미만 장병 45만5천여 명에 대해서는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수립되지 않았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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