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키트업체인 바디텍메드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동반 진단키트 2종(AFIAS Total Anti-Infliximab, AFIAS Infliximab)과 함께 AFIAS 장비 2종에 대한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동반진단키트는 치료제 투약후 체내 약물 반응 및 항체반응을 주기적으로 체크해, 치료제의 성능 최적화 및 안전성을 담보하는 수단으로 활용된다.
바디텍메드는 식약처를 통해 지난해 12월 2종의 동반진단키트에 대한 수출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유럽, 북미, 일본 등으로 제품이 수출될 예정이다.
1차적으로 인플릭시맙 제품의 주력 매출처인 유럽지역 공급이 올해 상반기부터 시작된다.
인플릭시맙 이후에는 현재 미국과 유럽에서 허가 절차가 진행중인 자가면역질환용 아달리무맙(Adalimumab, 제품명 휴미라) 고농도제형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의 동반진단키트나, 현재 임상 진행중인 다양한 항체치료제의 제품 확대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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