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 자유권 19.9만 원…편도 6·10회 권 등도
29일 오후 3시 `타임딜`을 시작으로 11번가에서 에어서울 자유이용권이 판매된다.
11번가는 내달 5일까지 에어서울 항공기을 무제한으로 탑승할 수 있는 이용권 `민트패스`를 단독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민트패스는 5월 6일부터 9월 30일까지 에어서울의 국내 노선을 횟수에 상관없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주중 자유 이용권으로 가격은 19만 9천 원(세금, 유류할증료 불포함)이다.
김포↔제주, 김포↔부산, 부산↔제주 등 3개 노선을 월~목요일에 탑승할 수 있으며, 다만 일부 성수기에는 사용이 제한된다.
이용 횟수에 따른 패스도 마련했는데, 주중 6회 이용 가능한 `편도 6회권` 9만 9천 원, `편도 10회권` 14만 9천 원 등이다.
11번가에 따르면 최근 국내여행이 늘어나며 3-4월 국내선 항공권 이용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수준을 회복하고 있다.
실제로 4월 들어(4/1~28) 11번가 내 `국내 항공권`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0%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안승희 11번가 무형상품 담당은 "최근 수요가 높아진 국내항공 카테고리 활성화를 위해 에어서울과 손을 잡았다"며 "정상 운임 대비 평균 약 60~70% 저렴하게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국내항공을 자주 이용한다면 큰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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