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X천우희 ‘비와 당신의 이야기’,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세대 불문 호평으로 극장가를 물들이다

입력 2021-05-0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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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대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입소문을 이끌고 있는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우연히 전달된 편지 한 통으로 서로의 삶에 위로가 되어준 영호와 소희, ‘비 오는 12월 31일에 만나자`는 가능성이 낮은 약속을 한 그들이 써 내려가는 아날로그 감성 무비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개봉 첫 주말 9만 1191?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17만 4719?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개봉 2주 차에도 흥행세를 예고하고 있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청춘의 대명사 강하늘, 천우희의 열연과 공감대를 자극하는 이야기로 관객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이 나고 있다. 특히 불완전하지만 소박하고 아름다운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어 남녀노소 불문 전 세대 관객에게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다.

더불어 네이버 관람객 평점이 10대부터 50대까지 고르게 평균 9점대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남녀 평점 역시 평균 9점대를 유지하며 전 세대 관객들의 폭넓은 지지를 얻고 있어 장기 흥행에 대한 전망을 밝히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전 세대 관객들은 “고3이라 그런지 영호의 대사와 상황이 많이 와 닿았다. 2000년대를 경험하지 않아도 공감되고 위안을 받았다”, “간만에 느껴보는 감수성 충만한 이야기. 지나간 내 20대도 떠오르고 이런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너무 그립다”, “삶에 바빠 잊고 지내온 나의 청춘시절이 떠올라 미소가 지어지기도 하고 눈물이 흐르기도 하는 나의 이야기”, “그때의 내 모습들이 세 사람의 모습 속에 조금씩 담겨있었다. 내 이야기인 것 같아서 잔상이 오래 남을 것 같다", “한 편의 수채화 같은 느낌. 잔잔한 봄비 같은 영화”, “지금까지 내가 지나온 많은 순간들을 곱씹게 되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등 따뜻함이 가득한 영화에 대한 호평을 줄이어 전하고 있다. 따뜻한 위로와 공감으로 극장가에 봄바람을 몰고 온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개봉 2주 차에도 지치지 않는 흥행 순항을 이어갈 것이다.

주말 관객들의 감성을 저격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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