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발라더` 황인욱이 `응급실(2021)` 리메이크를 발매, `2000년대 감성`을 자극한다.
소속사 하우엔터테인먼트는 3일 0시 공식 SNS에 황인욱의 신곡 `응급실(2021)`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컴백을 알렸다. 황인욱은 오는 7일 `응급실(2021)`을 발매하고 팬들 곁을 찾을 예정이다.
이날 공개한 티저 이미지에는 헤드라이트 불빛 속, 홀로 남아 길을 건너는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어두우면서도 쓸쓸한 분위기와 함께 `응급실(2021)`, `2021. 05. 07. 6PM`이라는 곡 제목과 발매 날짜, 시간 등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과연 황인욱이 재해석한 2021년 버전의 `응급실`은 어떤 감성을 품고 있을지 호기심이 더해지고 있다.
`응급실`은 지난 2005년 방송한 KBS2 드라마 `쾌걸춘향`의 OST로, 밴드 izi(이지)의 오진성이 가창에 참여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당시 미니홈피 BGM과 컬러링 1위를 차지했으며 현재까지도 노래방 애창곡 순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황인욱은 2017년 `취하고 싶다`로 가요계 데뷔, `이별주`, `취했나봐` 등을 발표하며 `발라드 가수`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또 지난 2019년 발매한 `포장마차`는 가온 노래방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노래방 역주행`을 이뤄냈다.
한편, 황인욱이 재해석한 `응급실(2021)`은 오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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