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가 음원 차트를 휩쓸며 완전체의 저력을 보여줬다.
하이라이트(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의 세 번째 미니앨범 ‘The Blowing(더 블로잉)`의 타이틀곡 `불어온다`는 지난 3일 발매 직후 벅스, 지니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고, 24시간 누적 단위로 이용량을 집계하는 멜론 24Hits 차트에도 빠르게 진입하는 등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최상위권을 휩쓸었다.
특히 타이틀곡 외에도 `WAVE(웨이브)`, `미안`, `Disconnected(디스커넥티드)`, `Surf(서프)`까지 앨범 전 수록곡이 차트에 진입, 웰메이드 앨범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인 컴백을 알렸다.
리스너들은 하이라이트의 컴백에 반가움을 나타내며 "타이틀곡은 물론 수록곡까지 맛집", "사계절 다 어울리는 노래", "노래도 퍼포먼스도 다 잡았다", "오래 기다린 만큼 너무 행복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이 가운데 하이라이트는 앨범 발매 한 시간 전 컴백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3년 7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하이라이트는 "꿈같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구름 위에 떠 있는 느낌이다"라며 설레면서도 긴장되는 마음을 드러냈다.
하이라이트는 군 제대 후 달라진 점부터 각자의 TMI를 대방출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앨범 언박싱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으며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또한 컴백을 맞이해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에 완전체로 출연하며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하이라이트는 과거 활동 사진과 영상을 보며 추억을 회상하는가 하면, MC 재재와 유쾌한 티키타카를 주고 받으며 큰 웃음을 안겼다.
하이라이트의 미니 3집 `The Blowing`은 오랜 기다림 끝에 돌아온 하이라이트가 다시 한번 인생에서 가장 즐겁고 찬란한 순간을 함께 써 내려가고자 하는 바람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불어온다`는 멤버 이기광이 직접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해 하이라이트만의 색깔을 더했다.
한편, 3년 7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 하이라이트는 각종 음악 방송 출연 및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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