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바이벌`이 가슴을 답답하게 만드는 `고구마 100개` 썰들을 예고했다.
6일 밤 8시 30분 방송하는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썰바이벌`에서는 데뷔 12년 차 `만능 엔터테이너` 유세윤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 `사이다가 필요해!`라는 주제로 신개념 토크쇼를 펼친다.
이날 `썰바이벌`에서는 `지갑`, `육아`, `팔랑귀`, `둥지, `도전` 등 5개 키워드의 썰을 소개, 토너먼트 방식으로 하나의 레전썰을 선정한다.
`아들 바보`로 유명한 유세윤이 선택한 `육아` 키워드에서는 적반하장 친구의 썰이 공개된다. 사연자가 층간 소음으로 힘들어하자 본인의 위층으로 집을 구해준 친구. 그런데 사연자가 직장을 그만두자 매일 찾아와 무리한 `육아 요구`를 했다고. 이어 보여지는 친구의 상상을 초월하는 거짓말에 MC들은 모두 분노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렀다.
유세윤은 "아들과 친구보다 친한 사이"라면서 `육아` 키워드에 걸맞게 귀여운 일화들을 공개해 흐뭇한 웃음을 안긴다.
또 다른 키워드 `지갑`에서는 그야말로 사연자를 지갑으로 취급하는 여자친구의 썰이 소개된다. 여자친구를 너무 좋아해서 매달 용돈부터 월세까지 내주던 사연자. 어느 날, 여자친구의 집에 찾아간 사연자는 충격적인 반전을 마주한다. MC들 역시 "어머, 미쳤다", "제발 안 돼"와 같은 반응을 보이며 경악한다.
이 밖에도 유세윤은 아내와의 연애담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할 전망. 그는 "아내를 데뷔 전부터 만났다"라며 "당시 직업을 갖고 있던 아내가 내 기를 살려주려고 카드를 쥐여주더라"라고 말해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다.
`썰바이벌`은 시청자가 직접 보낸 다양한 `썰(실제 경험담)`을 소개, 매주 최고의 레전드 사연을 뽑는 신개념 토크쇼다. 가슴을 답답하게 만드는 `고구마 100개` 썰이 함께하는 이번 `썰바이벌`은 6일 밤 8시 30분 KBS Joy에서 방송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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