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재건축·교통호재 영향

홍헌표 기자

입력 2021-05-06 14:00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서울 노원·강남·영등포 재건축 상승세
인천 연수구 교통호재로 급등

서울과 인천 지역의 주간 아파트값 상승폭이 전주보다 확대됐다.

한국부동산원이 2021년 5월 첫째 주(5.3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23%, 전세가격은 0.13%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상승폭(0.23%)과 같았다. 수도권(0.26%→0.27%) 및 서울(0.08%→0.09%)은 상승폭 확대, 지방(0.20%→0.19%)은 8개도(0.18%→0.16%)와 세종(0.07%→0.05%)에서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울은 규제완화의 기대감이 있는 지역이나 일부 중대형 아파트 위주로 상승했다.

노원구(0.21%)는 재건축 기대감이 있는 상계·월계동 구축이나 중저가 단지 위주로 올라 상승폭이 가장 높았다.

서초구(0.15%)와 송파구(0.15%)는 중대형 아파트가 많이 올랐고, 강남구(0.14%)는 압구정·개포동 등 재건축 기대감이 있는 단지가 상승했다. 영등포구(0.15%)도 재건축 기대감에 여의도동 구축 단지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인천은 교통호재로 지난주(0.51%→0.55%)보다 상승폭이 더 커졌다.

연수구(0.82%)는 교통호재가 있는 옥련·연수·동춘동 위주로, 서구(0.60%)는 교통 환경 개선 기대감 있는 불로·신현·가정동 위주로, 미추홀구(0.57%)는 정주여건 양호한 관교·주안동 구축 단지, 계양구(0.49%)는 작전동 등이 크게 올랐다.

경기도는 지난주(0.31%→0.30%)와 상승폭이 비슷했다.

군포시(0.57%)는 리모델링 추진 기대감 있는 단지와 시외곽 당정·당동 위주로, 평택(0.47%)·동두천시(0.40%)는 교통이나 개발호재 있는 지역 주변이 올랐다.

한편, 전세가격은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상승폭(0.13%)을 유지했다.

수도권(0.11%→0.12%) 및 서울(0.02%→0.03%)은 상승폭이 조금 커졌고, 지방(0.15%→0.14%)은 5대 광역시(0.17%→0.17%), 8개도(0.13%→0.12%), 세종(-0.07%→-0.03%)이 주춤하며 상승폭이 줄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