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숀(SHAUN)이 더블 타이틀곡 ‘BLUE’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숀은 지난 6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0055b7’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BLUE (Feat. 원슈타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업로드했다.
티저는 사방이 온통 파란색으로 칠해진 공간에서 기타를 연주하는 숀의 모습과 함께 시작된다. 영상 속 숀은 비좁은 공간에서 잡지 사진을 스크랩하면서도 여유 넘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BLUE’ 피처링으로 참여한 래퍼 원슈타인 역시 티저 영상에 등장했다. 원슈타인은 트럭에 가득 담긴 파란색 상자들을 손전등으로 비춰보고 있으며, 숀과 함께 ‘Feel So Blue’라는 문구가 적힌 파란색 트럭을 타고 달리는 장면도 이번 티저를 통해 볼 수 있어 뮤직비디오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0055b7’은 지난 2019년 8월 발매한 EP앨범 ‘36.5’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공개하는 신보로, 숀이 직접 프로듀싱한 더블 타이틀곡 ‘BLUE’, ‘닫힌 엔딩’ 2개 트랙이 수록됐다.
‘BLUE’는 숀의 차갑지만 감미로운 목소리를 일렉트로닉 기타와 힙합 비트에 녹여낸 곡으로, 사랑해본 사람이라면 모두가 느껴봤을 공허함과 미련을 숀만의 감각적인 가사로 표현했다. 여기에 Mnet ‘쇼미더머니9’, MBC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대세 아티스트로 급부상 중인 원슈타인이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숀의 새 싱글 ‘#0055b7’ 더블 타이틀곡 ‘BLUE’와 ‘닫힌 엔딩’은 오는 9일 오후 6시 전 세계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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