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가 1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 130억 원, 영업손실 14억7천만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4% 증가했지만 영업적자 폭은 확대됐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국내 제대혈은행 셀트리는 다양한 언택트 마케팅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했다.
무릎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은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연속 1천 바이알 이상 판매 실적을 기록해 작년 1분기와 동일한 실적을 달성했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모비타는 여성전문 유산균 및 기능성 제품의 매출이 38.5%로 증가해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1분기 매출 증가에도 차세대 파이프라인의 경상연구개발비 증가로 전년 대비 영업적자가 확대돼 영업손실 14억7천만 원을 기록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하반기 추진중인 주사형 무릎골관절염 치료제(SMUP-IA-01)의 국내 임상2상과 미국 FDA Pre-IND(사전 임상시험계획) 미팅 뿐 만 아니라 카티스템 일본 임상3상의 신속한 임상 추진에 집중해 파이프라인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속 성장의 기틀을 강화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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