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10일, 전기차 고객의 편리한 충전 라이프를 책임질 `픽업앤충전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픽업앤충전 서비스`는 현대자동차가 자사 전기차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이 원하는 위치에서 차량을 픽업해 충전과 간단한 실내 청소 서비스를 제공한 후 고객에게 다시 차량을 인도해주는 충전 대행 서비스다.
아이오닉 5,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17MY 이후 DC콤보 타입 차량)에 제공되며 이 서비스는 현대자동차 통합 고객 서비스 앱 `마이현대(myHyundai)`에서 예약 신청과 이용이 가능하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전기차 고객들의 충전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신개념 충전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전기차 최대 등록지인 서울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는 등 앞으로도 고객의 편리한 전기차 라이프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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