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광자매’ 홍은희, 화수분 같은 무한대 연기 변신

입력 2021-05-1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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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광자매’ 화제의 중심에는 배우 홍은희가 있었다.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가 재미와 공감을 오가는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사수한 가운데, 광자매 첫째 딸 이광남으로 분한 홍은희가 카멜레온 같은 연기로 그 여운을 고조시켰다.

‘오케이 광자매’ 지난 15-16화에서는 같은 인물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이전과 180도 달라진 광남의 모습이 주말 드라마다운 꿀잼 모먼트를 선사했다. 최근 남편 배변호(최대철)와의 아슬아슬한 부부 관계를 청산하고 이혼을 결심한 광남은 과거 ‘다소 이기적인 공주과’에서 탈피, 성숙하고도 속 싶은 면모로 많은 이들의 놀라게 했다.

자신과 혼외자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변호를 위해 먼저 이혼 서류를 건내는 광남에게선 그동안 그를 가득 채웠던 배신감과 증오감 대신 차분하고도 사려 깊은 분위기만이 느껴져 이목을 끌었다. 특히 변호와의 마지막 이별 장면에서 애써 눈물을 참아내며 밝게 웃어내는 광남에게선 오랜 시간 마음고생했을 그의 아픔이 물씬 느껴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뿐만 아니라 이혼 후 위자료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고시원 살이를 하게 된 광남은 적극적으로 일자리 구하기에 나서지만 마음과 달리 오랜 경력 단절로 인해 그 조차 실패하며 애잔함마저 자극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그의 행복을 응원하는 뜨거운 반응을 주고받으며 추후 이어질 광남의 새로운 앞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홍은희는 방영 초반부터 16회에 이르기까지 매주 캐릭터의 모습을 한정 짓지 않는 입체적 연기로 카멜레온 연기의 끝판왕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혼이라는 중대사를 기점으로 이전과 달라진 캐릭터의 심경 변화를 목소리부터 눈빛, 표정만으로 세심하게 표현해내는 그의 연기는 광남이라는 인물 안에 내재된 다양한 면모를 더욱 자연스럽게 담아냄으로써 서사에 생돔감을 불어넣고 있는 상황이다.

가족사부터 부부관계까지 한 순간에 모든 게 뒤바뀐 이광남 캐릭터에 온전히 몰입하며 ‘오케이 광자매’ 화제의 중심에 선 배우 홍은희. 매주 새로운 모습으로 주말 밤을 감동과 즐거움으로 물들이고 있는 그의 또 다른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7시 55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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