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중구문화재단은 오는 5월 19일 오후 4시 충무아트센터 대표 클래식 레퍼토리인 ‘클래식 판타지아’ 2021년 시즌 첫 무대를 연다.
지난 2012년에 시작해 올해 10년째를 맞이하는 ‘클래식 판타지아’는 순수예술 장르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해 매년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다양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1년 ‘클래식 판타지아’의 첫 무대인 ‘해피클래식’은 오는 5월 19일 오후 4시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따스한 봄날과 어울리는 대표 명곡들을 김혜지(바이올린), 서유덕(기타), 최아현(첼로)이 협연, 뉴월드챔버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지휘자 금난새의 깊이 있는 해설이 더해져 보다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한 번쯤은 들어봤을 친숙한 선율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K.525’를 시작으로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중 ‘봄’, 하이든 ‘첼로 협주곡 제1번 다장조, Hob.Vllb: 1 중 3악장’ 등의 명곡들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장난기 많은 레퍼토리로 알려진 브리튼의 ‘심플심포니, 작품4 중 4악장’의 활기 넘치는 멜로디까지 더해지며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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