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방송되는 MBC EVERY 1 <나는 매일 택배를 뜯는다>에서는 5회 특별 게스트로 슬리피X딘딘이 출연해 연예계 대표 절친다운 케미를 보였다.
<나는 매일 택배를 뜯는다>는 게스트 쇼퍼의 의뢰에 맞춰 다양한 아이템을 추천하는 셀럽들의 본격 쇼핑 배틀 토크쇼로, 오는 11일 방송되는 5회에서는 몰래 찾아온 손님, 슬리피X딘딘이 게스트로 등장해 거침없는 입담으로 유쾌한 신경전을 펼쳤다.
게스트 등장 전 진행된 블라인드 인터뷰에서 슬리피와 딘딘은 "대한민국이 다 아는 대표 절친"이라고 본인들을 소개했다. "서로 싸운 적은 없냐"는 하하의 질문에 슬리피는 "싸운 적은 없지만, 일방적으로 혼난 적은 있다"라고 대답해 웃픈 상황을 자아냈다. 인터뷰 후 슬리피와 딘딘이 스튜디오에 등장하자 하하는 "너희가 왜 연예계 "대표" 절친이지?"라며 의아한 반응을 보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블라인드 인터뷰부터 딘딘에게 일방적으로 혼나는 사이라고 고백한 슬리피는, 이후 녹화 내내 딘딘에게 자주 혼나(?)며 7살 차이가 무색한 케미를 선보였다. 최악의 첫 만남부터 친해진 계기, 상반된 쇼핑리스트까지 모든 걸 공개한 두 사람. 특히 성공한 영앤리치의 표본과 같은 쇼핑리스트로 감탄을 안긴 딘딘과 달리, 짠내 나는 슬리피의 쇼핑리스트에 3MC 모두 당황을 금치 못했다. 하하는 "나 눈물 날 거 같아, 이거는 진짜 지켜줘야 한다.."며 녹화 중단을 요청하기까지 했다고. 하지만 그 와중에도 딘딘은 "이 형이 짠내 나는 건 이렇게 돈을 쓰기 때문!" 라며 슬리피의 잘못된(?) 소비 습관을 폭로를 멈추지 않았다. 스튜디오를 논란으로 뒤덮은 슬리피의 쇼핑리스트는 오는 화요일 밤 방송에서 자세히 공개된다.
슬리피X딘딘의 연예계 절친 케미는 오는 11일 화요일 밤 12시 MBC EVERY 1 <나는 매일 택배를 뜯는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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