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주인님’ 이민기 죽음 예언 화이트맨, 정체 밝혀진다

입력 2021-05-12 11:20  




‘오! 주인님’ 화이트맨의 정체가 밝혀진다.

12일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오! 주인님’ 15회에서는 다시금 사랑을 확인한 한비수(이민기 분)와 오주인(나나 분)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이제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된 한비수와 오주인. 남은 2회 동안 두 사람이 어떤 사랑 이야기를 들려줄 것인지 궁금증과 관심이 뜨겁다.

한비수와 오주인의 사랑을 이야기하려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인물이 있다. 바로 정체불명의 화이트맨(강승호 분)이다. ‘오! 주인님’ 1회에서 한비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 당시 한비수는 의식을 잃기 직전 하얀 옷을 입은 남자를 목격했다. 이후 한비수는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멀쩡하게 깨어났다. 이에 한비수는 해당 남자에 대한 기억을 잊은 채 살아왔다.

이후 한비수는 오주인과 사랑에 빠졌다. 그러나 가장 행복한 순간 그의 앞에 다시 정체불명의 화이트맨이 등장했다. 그 남자는 한비수에게 49일 후 이 세상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이어 실제로 한비수의 모습이 사랑하는 오주인 앞에서 감쪽같이 감춰졌다. 이에 한비수는 화이트맨이 말한 것처럼 자신이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하게 됐고, 오주인을 위해 거짓 이별까지 했다.

먼 길을 돌아 다시 사랑을 확인한 한비수와 오주인. 이들의 사랑이 행복한 결말을 맺기 위해서는 화이트맨이 누구인지, 그가 말한 예언의 진실이 무엇인지, 그 예언을 막을 수 있는지 밝혀내야만 한다. 그리고 5월 12일 수요일 바로 오늘, 화이트맨의 정체가 밝혀진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오! 주인님’ 제작진은 “12일 화이트맨의 정체에 대한 중요한 실마리가 공개될 것이다. 그리고 이는 한비수와 오주인의 사랑을 더욱 애틋하고 깊게 만들어줄 것이다. 한비수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화이트맨이 누구인지, 그가 왜 한비수 앞에 나타난 것인지, 한비수는 오주인과 계속 사랑할 수 있을지 주목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귀띔했다.

한편 MBC 수목미니시리즈 ‘오! 주인님’ 15회는 12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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