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경기도 양평 분양시장의 새 역사를 썼다.
양평군 양평읍 양근리 538-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더샵 양평리버포레 아파트는 1순위 청약에서 양평 역대 최고 경쟁률을 달성했다.
11일 진행된 더샵 양평리버포레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233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704명이 접수해 평균 28.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면적 84㎡A가 96세대에 3,525명이 몰리며, 36.72대 1의 경쟁률로 가장 인기가 좋았다.
이어 전용면적 84㎡B와 76㎡도 각각 24.38대 1과 22.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분양 관계자는 "수도권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 더샵 양평리버포레는 인근 양평역을 이용해 서울 접근성이 높은데다 최근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된 서울(송파)~양평 고속도로의 수혜 단지로도 기대가 높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포스코건설이 양평에 선보이는 첫 더샵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양평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청약의 당첨자 발표는 18일이며, 정당계약은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23층 6개동, 총 45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4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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