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에서 63호 가수로 활약한 이무진의 무빙 커버가 화제다.
이무진 소속사 쇼플레이 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1일 공식 SNS를 통해 이무진의 신곡 `신호등` 무빙 커버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무진은 초록빛으로 물든 숲속에서 기타를 치고 있어 남다른 청량미를 드러냈다.
앞서 지난 4일 컴백을 알린 이무진은 티저 이미지, 콘셉트 포토 등 다채로운 티저 콘텐츠로 컴백에 대한 열기를 더했다. 이번 무빙 커버는 필름 카메라로 촬영된 티저 이미지와 유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빈티지한 색감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무진은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카메라를 향해 뛰어와 팬심을 자극했다. 또한, 이번 무빙 커버는 초록빛 자연 속 빨간 옷을 입고 있는 이무진의 모습으로 신곡 제목인 `신호등`을 연상시켜 오는 14일 발매되는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신호등`은 `싱어게인` 출연 이후 처음 발매하는 음원이자, 지난 2018년 발매한 ‘산책’ 이후 약 3년 만에 발매하는 신곡으로 무명 가수에서 유명 가수로 거듭난 이무진의 신곡을 기다려 온 팬들에게 선물 같은 곡이 될 전망이다.
이무진은 JTBC `유명가수전`을 통해 신곡 `신호등`의 일부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방송을 통해 유희열, 이해리 등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정식 음원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이무진은 최근 SNS를 통해 공개한 자작곡 `과제곡`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과제를 많이 내주는 교수님께 하고 싶은 말을 재치있고 솔직하게 담아낸 `과제곡`은 대중들의 열렬한 공감을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무진은 오는 14일 오후 6시 신곡 `신호등`을 발매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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