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ZY(있지)가 `마.피.아. In the morning`(마피아 인 더 모닝)의 영어 버전 음원을 발매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오후 1시 공식 SNS 채널에 ITZY의 새 디지털 싱글 릴리스 소식과 콘텐츠 공개 일정을 알리는 포스터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ITZY는 14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0시) `마.피.아. In the morning`을 영어로 가창한 음원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하고 새 싱글의 영문 가사가 담긴 리릭 비디오도 함께 공개한다. 15일 오후 1시에는 ITZY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무대 영상을 오픈하고 `K팝 대표 퍼포머`의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ITZY는 지난달 30일 발매한 미니 앨범 `GUESS WHO`(게스 후)의 타이틀곡 `마.피.아. In the morning`을 영어로 노래한 이번 싱글을 통해 글로벌 성장에 더 큰 날개를 단다. `GUESS WHO`와 `마.피.아. In the morning`은 빌보드, 스포티파이, 유튜브 뮤직, 롤링스톤 등 각종 해외 차트를 강타하며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해당 음반은 5월 15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148위에 올랐고, ITZY는 아티스트의 성적을 종합적으로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또 다른 메인 차트 `아티스트 100`에서 99위에 랭크돼 빌보드 3대 메인 차트 중 두 개에 첫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월드 앨범`, `커런트 앨범 세일즈`, `인디펜던트 앨범` 등 빌보드 12개 부문 차트인에 성공하며 `4세대 대표 걸그룹`의 눈부신 존재감을 입증했다.
앞서 `GUESS WHO`는 미국 롤링스톤의 `톱 200 앨범` 차트(2021.04.30~05.06 집계 기준)에 164위로 최초 등장했고,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 20만 130장으로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마.피.아. In the morning`은 글로벌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5월 3일 자 글로벌 톱 200 차트에서 56위를 차지해 팀 자체 신기록을 세워 이목을 모았다. 또 전 세계에서 약 6200만 회 이상 재생돼 유튜브 뮤직 글로벌 톱 송 차트(2021.04.30~05.06 집계 기준) 정상에 등극하는가 하면 해당 기간 국내에서도 톱 송 차트, 톱 뮤직비디오 차트, 핫이슈 차트 등 각종 유튜브 1위를 휩쓸었다.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도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며, ITZY의 역대 뮤비 중 최단기간 1억 뷰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중독적인 사운드를 내세워 세계 각지 K팝 팬들을 `마며들게`(`마.피.아. In the morning`에 스며들다) 만든 ITZY가 `마.피.아. In the morning`의 영어 버전 음원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거센 인기몰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ITZY의 새 디지털 싱글 `마.피.아. In the morning (English Ver.)`은 5월 14일 오후 1시 국내외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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