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미남’ MC 이미도의 활약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tvN STORY ‘불꽃미남’에 MC로 발탁돼 90년대 하이틴 시기를 보낸 세대를 대표해 ‘찐 팬’들의 마음을 대변할 것을 예고했던 배우 이미도가 남다른 진행 실력으로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만들며 앞으로를 더욱 기대케 만들고 있다.
1회 방송에서 90년대로 돌아간 듯한 복고풍의 의상과 메이크업, 소품 아이템들을 멋스럽게 소화하며 등장한 이미도는 초반부터 활기 넘치는 MC석의 분위기를 리드하며 팬덤명 불꽃 씨스터즈 ‘불씨’를 짓는가 하며 그때 그 시절 오빠들의 영상을 보며 풍부한 리액션으로 방송에 재미를 더했다.
이미도는 당시를 회상하게 만드는 재치 넘치는 부연 설명들은 물론,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소녀팬들의 마음에 불을 지피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차인표에게 수줍게 영상 편지를 남기는 귀여운 모습 등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보인 그녀는 게시판으로 전달된 팬들의 댓글도 한층 재치 있게 살려내며 만능 MC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이에 첫 방송부터 존재감을 드러내며 성공적인 활약을 펼친 이미도에게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90년대 대표 스타들의 현재 일상을 공개하고 지금까지 간직해 온 버킷 리스트에 도전하는 모습을 팬들과 함께 보는 tvN STORY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불꽃미남’은 2회는 13일 저녁 7시 tvN STORY와 tvN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