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1분기 영업이익이 169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64%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 2896억 원을, 특히 이자보상배율은 2.07배로 최근 10년 내 최고 수준이었다.
양질의 사업장 수주에 따른 영업이익률 증가가 주효했다는 게 두산건설 측 분석이다.
여기에 10여 년간 추진해 온 재무개선 노력에 따른 금융 비융 감소도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
실제 두산건설은 올해 경기도 광명 소하 4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인천 삼부아파트 재건축, 마산 합성동 2구역 재개발, 산곡 3구역 재개발사업 등을 수주했다.
두산건설은 "앞으로 재무 건전화에 최선을 다하고 양질의 프로젝트 수주와 원가율 개선 등 지속가능 성장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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