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는 오는 31일까지 `한강공원 특별점검반`을 운영한다.
서울시는 방문객이 늘고 있는 한강공원에서 마스크 착용 여부와 5인 이상 음주·식사 행위 집중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점검반은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민간단체 등 총 2512명으로 구성된다.
특별점검반은 여의도, 뚝섬, 반포를 중심으로 마스크 착용 여부, 5인 이상이 모여 음주·취식하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한편 1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15일∼이달 11일 음식점, 헌팅포차, 감성주점 등 2천435곳의 방역 현황을 점검한 결과 970곳이 수칙을 잘 준수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식약처는 이들 업소에 행정지도를 하고 방역수칙 재위반을 막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추가 점검을 요청할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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