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가 무릎골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 및 주사형 무릎골관절염 치료제 `SMUP-IA-01` 생산시설 증설을 완료하고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인증 준비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신규 GMP시설이 첨단재생바이오법과 최신 GMP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해 증설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증설로 메디포스트는 기존의 제1, 2작업소와 보관소를 포함해 총면적 4,645㎡(약 1,500평) 규모의 GMP 생산시설을 보유하게 된다.
신규 생산라인은 연면적 약 1,300㎡(약 400평) 규모로, 주사형 무릎골관절염 치료제 `SMUP-IA-01` 생산라인과 완제의약품 냉동 보관 설비를 갖추게 된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포스트 팬데믹 이후 증가가 예상되는 카티스템 국내 및 말레이시아 등 해외 판매 수요와 일본 등의 해외임상 수요 등을 감안해 선제적으로 GMP 증설을 진행했으며 2023년까지 식약처 GMP 인증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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