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재산세 감면안 결론 못내...김진표 "5월말 발표"

조현석 부장

입력 2021-05-20 22:00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위의가 20일 전체회의를 열어 재산세 감면안을 비롯한 부동산 세제 전반에 대해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김진표 특위 위원장은 이날 전체회의를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현황 검토를 마쳤고 어떻게 폴리시믹스(정책조합)할 것이냐를 두고 논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재산세 완화와 관련해선 "지방세 과세일이 6월 1일이라 당정협의가 이뤄지면 5월 말에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구체적인 논의 내용에 대해선 함구했다.
당초 특위는 재산세 감면 상한선을 기존 6억원에서 9억원으로 상향 조정하는 방향으로 공감대를 이뤘지만 일각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오면서 내부 의견 조율에 난항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특위는 현재까지 진척된 논의 상황을 관련 상임위원장들로 구성된 고문단에 회의를 거쳐 당 지도부(최고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이후 특위 전체회의를 한 번 더 연 뒤 24일 정책 의원총회에 정식 안건으로 부친다는 계획이다.
내부 조율이 완료되지 않은 만큼 특위안은 단일안이 아닌 세제·공급·금융 분과별 복수안으로 정리될 예정이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