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보컬 그룹 포맨(4MEN) 4기가 초고속 컴백을 확정했다.
21일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포맨이 오는 6월 4일 첫 디지털 미니앨범 `The Eternal(더 이터널)`을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식 SNS를 통해 보이스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라디오 콘셉트의 티저 영상에는 "오늘의 라디오는 6월 4일 오후 6시에 발매되는 포맨의 `영영`으로 시작해 볼게요"라는 DJ의 오프닝 멘트와 함께 `내가 너를 어떻게 떠나 / 널 떠나 나는 하루도 살 수 없어 / 제발 돌아와` 등 신보 타이틀곡 `영영`의 가사 일부가 공개돼 리스너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앞서 지난달 정식 출범을 알린 포맨 4기는 비주얼, 나이, 인지도 대신 `목소리 하나로 많은 사람을 울리는 그룹`이 되는 것을 목표로 결성됐다. 이후 포맨 4기는 첫 곡 `우린 아직 헤어지기 전`으로 풍성한 하모니를 선사하며 리스너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신 바 있다.
베일에 가린 포맨 4기 멤버들을 향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약 두 달 만에 첫 번째 미니앨범 발매를 확정지은 포맨이 이번 신보를 통해 어떤 울림을 선사할지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소속사 측은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영영`은 `우린 아직 헤어지기 전`에 이어 바이브의 류재현 PD를 주축으로 한 프로듀싱팀 VIP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라며 "강렬하고 풍성한 화음이 어우러진 R&B 보컬 사운드가 다시 한번 새로운 포맨의 힘을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포맨 4기의 첫 디지털 미니앨범 `The Eternal`은 오는 6월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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