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이 외국인의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3150선으로 후퇴했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5.86포인트(-0.19%) 내린 3,156.4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63포인트(0.30%) 오른 3,171.91에서 출발했으나 장중 상승 폭을 반납하고 하락 전환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587억원, 587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1,304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75%), NAVER(2.56%), 카카오(3.08%), 현대차(1.34%), 삼성SDI(1.10%)만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LG화학(-1.00%), 삼성바이오로직스(-3.37%), 셀트리온(-0.56%)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5.50포인트(-0.57%) 내린 965.63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은 개인이 1,007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78억원, 120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으로 이어졌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펄어비스(0.86%), 카카오게임즈(0.59%), SK머티리얼즈(0.64%), 에이치엘비(1.10%)만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46%), 셀트리온제약(-1.40%), 에코프로비엠(-1.59%), 씨젠(-4.25%), CJ ENM(-1.05%), 알테오젠(-0.14%)은 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32.0원)보다 5원 내린 1,127.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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