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SK바사 '강세'...백신·진단키트는 '급락'

입력 2021-05-24 09:07   수정 2021-05-24 10:08

위탁생산계약 소식에 바이오주 '희비교차'


문재인 대통령의 방미 기간 모더나, 노바백스와 백신 위탁생산과 신규 백신개발 계약을 맺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9시45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 금요일 보다 0.93% 오른 86만9,000원, SK바이오사이언스는 1.86% 상승한 16만4,500원을 기록 중이다. 개장초에는 각각 90만원과 17만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반면 후발 백신주와 진단키트 관련주는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백신 관련주 가운데 제넥신과 녹십자, 에스티팜, 진원생명과학, 유바이오로직스 등은 낙폭을 키우며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진단키트 관련주인 씨젠과 랩지노믹스, 수젠텍 등도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h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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