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이나 먹자골목, 나들이 장소 등 많은 인파가 몰리는 상권 초입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치열하다. 아파트에 이어 상가시장에도 옥석가리기가 본격화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는 가시성과 접근성이 뛰어난 관문 상가는 풍부한 유동인구를 우선적으로 흡수할 수 있어 고객 유입이 수월하다. 더욱이 입지가 한정되어 있는 만큼 희소성이 높고 상가의 가치 역시 꾸준히 높게 나타난다.
실제로 서울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을 보면, `연트럴파크`라 불리며 서울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연남동 관문 상가의 개별공사지가는 지난해 1월 기준 ㎡당 1,335만원으로 나타났다. 해당 상가는 경의선 숲길 및 연남동 상권으로 들어가는 시작점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고, 집객력 또한 높았다. 상가의 ㎡당 공시지가는 지난 2년 간(`18년~`20년) 약 52.03%(878만1,000원→1,335만원) 상승했다. 반면, 입구에서 500m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상가의 ㎡당 공시지가(594만7,000원)는 관문 상가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은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 일원에서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신방화역`을 공급한다. 현대건설의 상업시설 프리미엄 브랜드 `힐스 에비뉴`로 공급되는 힐스 에비뉴 신방화역은 지하 1층~지상 2층, 총 31실로 규모로 구성된다.
힐스 에비뉴 신방화역은 방화뉴타운의 초입에 조성돼 총 1만8,000여 세대의 주거 수요를 품을 전망이다. 더불어 지하철 9호선 신방화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대로변 상가로 조성돼 서울 강남과 여의도, 김포공항 등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주거 수요 또한 갖추고 있다. 마곡엠밸리2~11단지(7,009세대)를 비롯해 마곡 힐스테이트(603세대), 마곡 푸르지오(341세대) 등 상업시설 반경 1km 내에 약 1만4,500세대가 넘는 대규모 주거타운이 조성돼 있다. 힐스 에비뉴 신방화역은 현재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800-5번지 2층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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