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과 태국, 베트남을 연결하는 신규 컨테이너 항로가 개설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광양∼부산∼홍콩∼중국 선전의 셔커우(蛇口)∼태국 람차방∼방콕∼람차방∼베트남 호찌민시의 탄캉-깻라이 항구로 이어지는 신규 항로라고 노선을 발표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 항로에는 1천500∼1천6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급 컨테이너 선박 3척을 투입해 주 1회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는 "이 항로는 향후 한국과 태국, 베트남 3개국의 수출입을 늘리고 한국과 동남아시아 간 안정적인 해상물류 운항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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