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임팩트(IMFACT)의 태호가 신곡 `꼬마`를 발표하고 솔로 데뷔했다.
가수 태호는 지난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디지털 싱글 `꼬마`를 발매했다. `싱어게인`의 최예근이 피처링에 참여해 의리를 과시했다.
2016년 그룹 임팩트로 데뷔한 태호는 지난 2월 JTBC `싱어게인`에서 37호로 맹활약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싱어게인 당시 MC 이승기의 "성실도 끼가 될 수 있다"는 얘기에 눈시울을 붉히며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태호는 `싱어게인` 톱10에 진출하며 탄탄한 실력과 소년미 넘치는 비주얼로 큰 사랑을 받았고, 솔로 데뷔곡 `꼬마`를 발표하면서 팬들을 성원에 보답하고 있다.
신곡 `꼬마`의 가사 내용처럼 현실 벽에 부딪혀 실패해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태호의 솔로 데뷔 소감을 들어본다.
<다음은 태호와의 일문일답>
Q. 솔로 데뷔 소감이 궁금하다.
A. 또 한 번 꿈을 이룬 기분이다. 임팩트로 데뷔했을 때 정말 행복했는데, 또 솔로 데뷔를 하니 설레기도 하고 그때의 기분을 다시 느낄 수 있어 좋다.
Q.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고 한다. 신곡 `꼬마` 소개를 부탁한다.
A. `꼬마`는 어린 시절 커다란 꿈을 가지고 자란 아이의 얘기다. 현실에 부딪혀 실패도 하고 때로는 좌절도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려가다 보면 꼭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Q. `싱어게인` 동료들과는 연락하는지 궁금하다.
A. `싱어게인` 동료들과 자주 연락을 하고 지낸다. 얼마 전 `유명가수전`에 출연해 재밌는 추억도 만들었다. 특히 요즘 `싱어게인` 갈라쇼를 준비하면서 더욱 돈독해 진 것 같다. 예근이가 피처링에 참여해주고, 승윤이 형이 커피차 선물을 보내줬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 말하고 싶다. 또 다른 `싱어게인` 동료들도 신곡 준비한다는 소식을 듣고 많은 기대와 응원을 해줬다.
Q. 태호에게 `싱어게인`이란.
A. 꿈동산 같은 곳. 내가 무대에 다시 설 수 있었고, 마음껏 꿈을 그려 볼 수 있었다. 또 한 번 꿈을 이룰 수 있게 해준 시간이다.
Q. 임팩트 멤버들의 근황이 궁금하다. 솔로 데뷔에 대한 반응이나 응원도 있었는지.
A. 지안이와 제업이는 군 복무 중이다. 자주 연락 오고 군대에서도 많은 응원을 해줬다. 상이와 웅재도 많은 응원을 해주며 가까이서 큰 힘이 돼줬다. 사실 솔로에 대한 의견도 멤버들이 먼저 회사에 얘기를 해준 것이다. 솔로 데뷔 소식에 멤버들이 가장 기뻐했다.
Q. 앞으로의 활동 계획이 궁금하다.
A. 더 활발한 음악 활동을 하고 싶다. 많은 분께 가수 태호는 이런 음악과 색깔을 가지고 있는지를 느낄 수 있게 더 열심히 좋은 음악과 무대 많이 보여드리고 싶다. 또한 그것을 통해 임팩트라는 그룹을 다시 알 수 있게 하고 싶다.
Q. 신곡 `꼬마`가 꿈을 응원하는 가사이다. 태호의 꿈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A. 저의 노래로 많은 분께 위로가 되고, 또 한편으로는 행복을 드릴 수 있는 가수가 되는 것이다.
Q. 첫 솔로곡 `꼬마`로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
A. 남녀노소 모두 따라 부를 수 있는 곡이 됐으면 좋겠다. `꼬마`의 늪에 빠져든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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