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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대표 예비경선에서 1위를 한 이준석 후보의 돌풍이 거세다.
이 후보는 후원금 모금에 나선 지 불과 사흘 만에 1억5천만 원 한도를 다 채웠다.
이 후보는 30일 SNS에서 "후원금 한도인 1억5천만 원에 도달했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면서 "이제 입금하면 환불해야 하니 마음만 감사하게 받겠다"고 밝혔다.
1억5천만 원은 정치자금법상 당대표 경선 후보 후원회의 모금 한도액이다.
그는 "앞으로 우리 국민의힘에 더욱더 관심가져 주시고 중앙당 후원회 쪽이나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는 저희당 의원님들 후원회에 더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고 적었다.
이어 "중앙당 후원회로 보내주신 금액은 제가 혹시 당선되면 꼭 토론배틀이나 좋은 새로운 기획들에 사용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 후보는 예비경선을 통과한 직후인 지난 28일 SNS에서 "후원회 가동을 시작한다"며 "더도 말고 1만 원의 기적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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