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이 습관적으로 가출하는 한 부부의 사연에 분노한다.
31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15회에서는 한 의뢰인이 출연해 친오빠 부부를 폭로한다.
이날 의뢰인은 오빠 부부가 아들을 자신에게 맡겨두고 가출을 했다고 털어놓는다. 조카를 현재 어머니와 함께 보고 있지만 어머니마저 몸이 좋지 않아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고.
충격을 받은 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은 "이게 무슨 경우냐. 애를 놔두고 왜 도망을 가. 너무 너무 무책임하다. 아이들은 무슨 죄냐"라며 안타까워한다.
특히 의뢰인은 보살들에게 "오빠 부부를 찾아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라며 "찾아도 문제"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여기에 과거 오빠 부부가 조카를 방치하면서 벌어졌던 일 또한 공개되어 분노를 불러일으킨다.
결국 폭발한 서장훈은 "이 방송을 볼 오빠 부부에게 한 마디 하겠다"라며 따끔하게 일침을 놓았다는 후문이다. 과연 친오빠의 자식을 키우고 있는 의뢰인의 자세한 사연은 무엇일까. 궁금증을 부르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15회는 31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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