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초아가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등극했다.
얼마 전 ‘온앤오프 시즌2’의 사적 멤버로 예능계에 복귀한 초아는 ‘런닝맨’, ‘개미는 오늘도 뚠뚠’, ‘구해줘! 홈즈’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하며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지난 4월 ‘런닝맨’에 출연한 초아는 분위기 메이커로 자리매김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런닝맨’ 속 초아의 모습을 본 해외 팬들은 초아의 유튜브 개인 채널에 몰려와 반가운 인사의 메시지를 남겨 여전한 초아의 해외 인기를 보여주었다.
이후 ‘개미는 오늘도 뚠뚠’에서 초아는 AI로 가장해 슈카, 김종민과 함께 주식대결을 펼치며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그뿐만 아니라 신규 파일럿 프로그램인 ‘심폐소생 프로젝트 폐업요정’에서는 라이브 커머스 진행자로 변신해 소상공인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완판을 기록했다.
지난 5월 30일에는 ‘구해줘! 홈즈’에 출연하여 꼼꼼하게 매물을 따져보고 소개하며 연예계 자타공인 ‘똑순이’다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같은 날 방영된 ‘뷰티타임 시즌3’에서는 복귀 후 첫 MC로서 활약하며 진정한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등극하였다.
소속사 그레이트엠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많은 방송 관계자분들이 초아의 성실한 태도와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높게 평가해 주시는 것 같다”며 “밀려드는 예능프로그램의 섭외 속에서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특유의 예능감으로 제 몫을 톡톡히 하면서 이제는 예능 프로그램의 MC로서 친근한 매력을 발산하며 ‘2021년 예능계의 대세’로 자리매김한 초아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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