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대통령의 SUV'...푸조, '뉴 5008' 출시

입력 2021-06-01 11:06   수정 2021-06-01 18:22

자율주행 레벨 2 수준으로 ADAS 대폭 강화
강화된 유로6d 기준 충족하는 친환경 고효율 신형 디젤 엔진 탑재, 연료 효율성 기존 대비 최대 16.2%↑
푸조 더 뉴 5008 SUV

푸조는 1일, 7인승 플래그십 모델 푸조 5008 SUV의 부분 변경 모델 `뉴 푸조 5008 SUV`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푸조 5008 SUV는 푸조 2008 및 3008 SUV와 함께 푸조가 2018 유럽 SUV 판매 1위 브랜드로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한 7인승 SUV 모델이다.

또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Emmanuel Macron)의 공식 의전 차량으로 쓰인 바 있다.

국내 시장에서는 지난 2017년 12월 첫 출시 이후 누적 3천 대 이상 판매됐다.

푸조 측에 따르면 뉴 푸조 5008 SUV는 푸조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적용해 더욱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외부 디자인, 동급 최고 수준의 승차 및 적재공간, 자율주행 레벨 2 수준으로 향상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 등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차체 및 헤드램프와의 연결성을 강조한 일체형 프레임리스 그릴을 적용했다.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새로운 푸조의 시그니처 주간주행등(DRL)을 적용했으며, 안개등을 포함한 새로운 디자인의 풀 LED 헤드램프를 탑재했다.

2열 시트는 등받이 각도를 개별적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1 :1 :1로 폴딩이 가능해 우수한 공간 활용성을 제공한다.

트렁크 적재 용량은 기본 237리터로 3열 시트를 접으면 952리터, 3열 시트를 탈거하고 2열 시트까지 접을 경우 2,150리터까지 확장한다.

뉴 푸조 5008 SUV는 1.5리터 BlueHDi, 2.0리터 BlueHDi 두 가지 디젤 엔진으로 구성된다.

1.5 BlueHDi은 알뤼르, GT 트림에, 2.0 BlueHDi 엔진은 GT 팩 트림에 탑재된다.

공인 연비는 1.5 BlueHDi 엔진이 복합 14.9 km/ℓ로 기존 모델(복합 14.0 km/ℓ) 대비 6.4% 향상됐으며, 2.0 BlueHDi 엔진은 복합 15.0 km/ℓ로 기존 모델(복합 12.9 km/ℓ) 대비 16.2% 향상됐다.

엔진 성능은 1.5 BlueHDi 엔진이 최고출력 131마력(3,750rpm), 최대토크 30.61kgf·m(1,750rpm), 2.0 BlueHDi 엔진이 최고출력 177마력(3,750rpm), 최대토크 40.82 kgf·m(2,000rpm)이다.

가격은 알뤼르 4,820만 원, GT 트림은 5,040만 원, GT 팩 트림은 5,780만 원이다.

송승철 푸조 공식 수입원 한불모터스(주) 대표이사는 "뉴 푸조 5008 SUV는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은 모델로, 이번 부분 변경을 통한 디자인 및 첨단 기능 강화로 상품성이 더욱 강화됐다"면서 "일상은 물론 레저, 캠핑 등 최근 다변화되고 있는 국내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풍부하게 만족시킬 수 있는 7인승 올-라운더(All-rounder) SUV"라고 말했다.

푸조 더 뉴 5008 SUV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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