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文, 4대 그룹 만나 "덕분에 방미 성과 참 좋았다"

정원우 기자

입력 2021-06-02 13:41   수정 2021-06-02 13:46

4대 그룹 경영진 청와대로 초청 간담회
"한미 양국 관계 포괄적으로 발전 뜻깊어"
"미국이 가장 필요한 파트너로 한국 선택"


문재인 대통령이 4대 그룹 대표를 만나 "방미 순방 때 우리 4대 그룹이 함께해 주신 덕분에 정말 한미 정상회담 성과가 참 좋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2일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광모 LG 회장을 청와대 상춘재로 초청했다. 오찬 간담회 전 상춘재 마당에서 환담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한미 양국 관계가 기존에도 아주 튼튼한 동맹 관계였지만 그 폭이 더 확장돼 반도체, 배터리, 전기차 이런 최첨단 기술, 최첨단 제품에서 서로 간에 부족한 공급망을 서로 보완하는 관계로까지 더 포괄적으로 발전된 것이 굉장히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또 " 미국이 거기에서 가장 필요한 파트너로 한국을 선택했다는 것도 아주 뜻깊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4대 그룹으로서도 미국에 대한 여러 가지 진출 이런 부분을 크게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면서 "제일 하이라이트는 우리 공동기자회견 때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지목을 해서 한번 일어서서 소개를 받았던 그게 제일 하이라이트같다"고 말했다.

최태원 회장은 방미 성과를 축하하며 "경제 관계도 더욱더 활발해질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했고 정의선 회장은 "방문해 주신 덕분에 미국하고 사업도 더 잘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대기업들이 앞장서서 나가게 되면 중소·중견 협력업체들도 동반해서 진출하게 되고,·거기에 우리 부품·소재·장비 이런 것이 또 더 크게 수출이 되기 때문에 오히려 우리 국내 일자리가 더 창출이 되고 더 많은 기회들이 생기는 것"이라며 "그런 부분도 잘 설명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