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지현(40)이 결혼 9년 만에 별거설에 휩싸였다.
2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전지현 이혼설 실체(전지현 자산 870억대), 남편 최준혁과 별거 중?`이라는 제목의 방송에서 두 사람의 이혼설을 다뤘다.
기자 출신 김용호 씨는 이날 방송을 통해 "지난해 12월에 전지현 남편의 펀드가 압도적 1위가 되면서 전지현 남편이 `난 전지현 남편 하기 싫다`하고 집을 나갔다. 최측근에게 들은 이야기"라고 주장했다.
그는 "문제는 남편이 가출했는데 전지현은 이혼하기 싫다는 거다. 광고 때문"이라며 "전지현이 이혼하는 순간 수십 개의 광고 위약금을 물어줘야 한다"고 했다.
가세연은 전지현의 이혼설이 제기된 것이 6개월 전이라면서 "아직까지 얘기가 나오는 것을 보면 두 사람의 관계가 봉합되지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가세연의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전지현 소속사 문화창고는 "사실무근"이라며 법적조치를 예고했다.
전지현은 2012년 알파자산운용 최곤 회장의 차남 최준혁 씨와 결혼했다. 2016년 첫째 아들, 2018년 둘째 아들 출산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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