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2일, 보증/대출 유형을 폐지하고, 기업이 가진 기술력 및 사업성에 집중적인 평가를 하는 `혁신성장유형`이 신설됐다.
이번에 신설된 `혁신성장유형`은 벤처확인위원회가 신기술(제품) 여부, 핵심 기술 성숙도, 기술 경쟁력 평가, 기업가정신, 등 14개 지표를 통해 기술혁신성과 사업 성장성을 중심으로 기업의 잠재적 성장 역량을 평가해 선정한다.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25조에 의거, 일반 기업과 비교했을 때 기술력이나 그 성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기업을 선정하게 되며, 이는 기업이 가진 기술력, 혁신성, 성장가능성, 등이 대외적으로 인정받는다는 의미로, 단순히 기업이 가진 기술력 및 경영성과에 대한 평가만이 아니라, 이를 실행할 기반, 역동적인 기업활동에 대한 노력과 진정성 정도까지 평가기준에 포함시켜 그간 벤처기업 인증 기준이 느슨했던 점에 대한 논란을 해소하고, 기업에 대해 좀 더 세밀하고, 구체적인 평가를 진행해 인증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더하고 있다.
㈜스태비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팀 빌딩 서비스인 스태비 커넥트와 이용자에게 `본 만큼 내는` 합리적 과금 체계를, 콘텐츠 공급자에게는 합리적이고 투명한 수익분배 방식을 제공하며,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게 될 `스태비 고`의 오는 6월 공식 런칭에 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기존 OTT 플랫폼 업체의 정산 및 분배방식의 경우, 내부 기준에 의한 일괄 과금 및 자체 정산을 통한 분배방식을 사용했다면, 당사의 서비스는 자체개발한 기술로 특허를 획득한 블록체인 기반의 수익분배방식을 채택해 정산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 2월부터 새롭게 변화한 혁신성장 유형 벤처기업 인증을 통해 당사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측면에서 상당히 고무적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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