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진해성이 4일 선공개 곡 ‘아버지의 한가락’을 발표하며 정통 트로트 강자 굳히기에 나선다.
KBS2 ‘트롯 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 진해성이 4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아버지의 한가락’을 발매한다. ‘아버지의 한가락’은 진해성이 오는 6월 중순 정규앨범 발매하기 전, 발표하는 선공개 곡으로 모든 부모님을 향한 헌정곡이다.
‘아버지의 한가락’은 어느새 작아져 버린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자식이 느끼는 먹먹함과 안타까움이 묻어나는 정통 트로트 곡으로 직접 작사에 참여한 이성호 씨가 자신의 부모님을 보며 느낀 사랑과 애틋한 마음이 가사에 녹아있다.
가족을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는 버팀목인 아버지, 자식을 위해서라면 목숨까지 바치며 희생할 수 있다는 어머니를 보며 느낀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애틋한 마음을 담은 가사로, 세상에 있는 모든 부모님을 향한 사랑을 절절하게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진해성의 애절한 목소리까지 더해지며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지난 2월 방송된 KBS2 ‘트롯 전국체전’에서 ‘포스트 나훈아’라는 칭호를 받으며 금메달을 차지한 진해성은 완벽한 꺾기와 정통 트로트의 구수한 맛을 살려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번 정규 앨범은 ‘트롯 전국체전’ 우승 이후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앨범으로, 진해성의 자작곡이 수록될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진해성은 SBS MTV ‘더쇼’에서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발매 전 스페셜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이에 무대를 본 누리꾼들은 “공감가는 가사로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완벽한 무대에 진심을 느낄 수 있었다”, “정통 트로트의 진수를 보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더욱 짙어진 감성이 돋보이는 진해성의 신곡 ‘아버지의 한가락’은 4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감상 할 수 있으며, 오후 5시 뮤직뱅크에서 라이브로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진해성은 7월 10일~11일 ‘2021 트롯 전국체전 투어 대국민 희망 콘서트’ 서울 공연에서 다양한 무대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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