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3천만원 주웠어요"...지하철역서 습득 신고

입력 2021-06-04 16:40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하철역에서 현금 3천만원 가량이 담긴 봉투를 발견한 습득자로부터 현금 봉투를 받아 보관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시민 A씨는 영등포구 문래역 출구 인근에서 이 봉투를 발견하고 인근 지구대에 방문해 습득 신고를 했다. 봉투에는 5만원권과 1만원권 현금 수백 장이 들어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액수만큼 돈을 분실했다는 신고는 아직 들어오지 않았다"며 "절차에 따라 주인을 찾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janga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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