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대출 전문 P2P금융업체 `캠퍼스펀드`가 금융위원회에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캠퍼스펀드는 지난 3월 준법감시인과 전산인력 영입을 시작으로 회계법인으로부터 `적정` 감사 의견을 받는 등 온투업 등록 신청을 위한 요건들을 구비해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7일 전했다.
본심사 과정은 신청서 제출 시점을 기준으로 약 2~3개월 소요될 전망이다.
캠퍼스펀드는 대학생 신용대출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P2P업체로 지난 2017년부터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현재까지 130억 원가량의 대출을 진행해왔다.
박태홍 캠퍼스펀드 대표는 "남은 온투업 등록 절차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앞으로도 대출자분들에게는 더욱 좋은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투자자분들에게는 더욱 믿고 투자할 수 있는 안전한 투자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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