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7일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힘! 중소기업`이라는 주제로 `2021 대한민국 중소기업인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32회째를 맞은 중소기업인 대회는 국가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중소기업계 최대 행사다.
이번 대회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중소기업인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탑, 은탑, 동탑, 철탑, 석탑,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중소기업의 사회공헌에도 동참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1억5천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취약계층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중소기업인의 공로를 축하하고 정부도 중소기업 현장의 활력 회복을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위기 속에서 기회를 찾아온 과거처럼 우리 중소기업들은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 회복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