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준희가 `가세연`의 남편 과거사 폭로 예고에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지 나흘 만에 새 게시물을 올려 눈길을 끈다.
김준희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운영 중인 온라인 쇼핑몰과 관련한 글을 올렸다.
이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김준희의 남편과 관련 "남편을 어디서 만났는지 확실히 알고 있다"며 의혹을 제기하자 인스타그램 을 비공개로 전환한 지 나흘 만이다.
해당 게시물은 팔로워가 아닌 이들은 확인할 수 없는 비공개 게시물이나 사실상 SNS 활동은 재개한 것이라 볼 수 있다. 김준희는 현재까지 남편의 과거와 관련해 별다른 입장 표명하지 않은 상태다.
앞서 유튜버 김용호는 `가세연` 방송에서 "김준희 인스타그램에 가서 `남편 어디서 만나셨어요? 어떻게 만나셨어요`라고 물어봐라, 오늘 밤에 김준희가 자기 인스타 스토리에 `기자님 왜 소설을 쓰세요`라고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준희 남편에 대해 알고 있다, 일단은 그쪽 반응을 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후 김준희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으며 남편의 사진을 모두 삭제했다.
한편 김준희는 지난해 5월 2일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지난달 혼인신고로 법적 부부가 됐다. 현재 김준희의 남편은 김준희와 의류사업을 함께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NS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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