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석유기업 Shell社서 20년간 일한 에너지전문가
한국석유공사는 김동섭 신임 사장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美 오하이오주립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석유기업 Shell社에서 약 20년 동안 연구원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 Regional Manager로 근무했다.
이후 SK이노베이션 기술원장과 기술총괄 사장, 울산과학기술원(UNIST) 정보바이오융합대학장을 역임했다.
김동섭 사장은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 글로벌 모범이 되는 기업으로 함께 만들어 가자"며, 이를 위해 "효율적인 해외사업 관리·감독으로 이익을 극대화하고, 비핵심 자산의 전략적 매각, 비축유 관리역량 강화와 트레이딩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등 공사 재무건전성 확보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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