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전상근이 신곡 ‘오늘따라 더 미운 그대가’의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주식회사 셀러빗 측은 지난 7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3일 오후 6시 발표되는 전상근의 네 번째 디지털 싱글 `오늘따라 더 미운 그대가` 리릭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이미지에는 `오늘따라 더 미운 그대가`의 가사가 담겼다. "지금 그대는 나 없이도 행복하나요. 조금은 그대도 나처럼 아프긴 하나요"라는 글귀가 아련함을 자아낸다. 서정적인 이미지 디자인까지 더해져 이별을 경험한 이들의 공감도를 한층 높인다.
특히 `오늘따라 더 미운 그대가`는 전상근이 직접 작사, 작곡해 자신의 색채를 담아냈다. 전상근은 지난 2월 발매한 ‘돌아와 줘’의 작사에 참여한 것에 이어 이번에는 처음으로 작곡까지 이름을 올렸다. 싱어송라이터로 거듭난 그의 행보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전상근은 그동안 ‘사랑이란 멜로는 없어’, ‘사랑은 지날수록 더욱 선명하게 남아’, `돌아와 줘` 등으로 절절한 감성을 선보여왔다. 이번에는 자작곡인 만큼 더욱 진솔하면서도 짙어진 이별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오늘따라 더 미운 그대가’는 역대급 난이도의 가창까지 예고하고 있다. 전상근은 싱어송라이터로서 이번 신곡을 통해 어떤 음악적 면모를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전상근의 네 번째 디지털 싱글 ‘오늘따라 더 미운 그대가’는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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