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첫 파업 나오나…삼성디스플레이 노조 '초읽기'

고영욱 기자

입력 2021-06-10 17:07   수정 2021-06-10 18:06

중노위 '조정중기' 결정
사측 "임금협상 요구안 수용할 수 없다"
작년 5월 무노조경영 폐기 이후 첫 사례

삼성디스플레이 노조가 오늘(10일) 파업여부를 결정한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조는 앞서 고용노동부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가 `조정중지` 결정을 내리면서 현재 합법적인 쟁의권을 확보한 상태다.
중노위 결정 이후 지난 9일까지 임금협상 노사 대표교섭을 벌였지만 의견차를 좁히지 못했다.
회사는 코로나19사태 등을 이유로 노조의 임금협상 요구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고, 노조는 회사가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며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조가 파업에 돌입할 경우 지난해 5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무노조 경영 폐기`를 선언한 이후 삼성그룹 계열사에서 첫 파업 사례가 된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